여운형의 좌우합작은 오늘날의 남북합작(이기형)
몽양살림이 2007-12-26

여운형의 좌우합작은 오늘날의 남북합작으로 바꿔놔도 무방할 듯합니다. 우리 역대 정권은 대외정책의 기본 틀을 한, 미, 일 공조에 두었습니다.
여운형의 정치노선에서 본다면 남북공조에 기본틀을 두고 한, 미, 일, 공조는 부차적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. 물론 북한정권의 민족우선을 주장하며, 공산체제의 구축 또는 적화통일을 획책하는 꿰임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. 하지만 선 남북합작이 자주국가, 자주외교의 민족적 명분이 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미주 내 많은 교포들이 미국의회나 사회 진출을 한다면 그만큼 조국통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.
이제 곧 출범할 노무현정권이 이런 자주국가, 자주외교의 기본 틀을 제시한다면 그는 남북통일의 터전을 닦는 통일대통령으로 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. 이런 때, 미주 이민 백 주년을 맞은 미주 내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뜻에 따라 속속 귀국도하고 이 곳에서 여론 조성이나 오늘의 이 간담회와 같은 방법 등으로 조국의 통일독립 건설에 힘을 쏟는다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평화적인 남북통일과 한반도의 긴장해소 그리고 나아가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.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이기형 시인
여운형의 좌우합작운동
여운형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다(김광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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